2018년 하반기 출간 예정 도서를 소개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9년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올해 죠이북스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삶과 신앙이 하나로 어우러지도록 도와줄 여러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전자책 출간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책의 힘을 믿는 사람들"이 준비하고 있는 2019년 출간 예정 도서를 소개합니다!
★ 「뉴시티 교리문답 키즈: 영한대조」｜리디머 장로교회, The Gospel Coalition 지음
2018년에 출간 되었던 <뉴시티 교리문답 키즈>가 2019년에는 영한 대조 버전으로 출간된다.
변화하는 문화 속에서 아이들이 단단한 믿음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리문답을 영한 대조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교리문답을 외우며 영어와도 가까이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기존에 출간된 어린이 버전의 책과 동일한 구성이며, 152×184mm 크기로 가독성을 높여 편집하였다. <뉴시티 교리문답 키즈-영한대조>는 아이들이 변하지 않는 기독교 진리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 「그리스도를 향하는 지성」(개정판)｜J. P. 모어랜드 지음
이 책은 감성적인 영성이 발달한 한국 교회가 기독교의 전통 안에 있는 지적인 영성을 회복하여 균형 잡히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도록 안내한다. 초판이 출간된 이후 꾸준히 많은 독자에게 읽히고 있으며 지성을 자극하여 개발해야 할 청년대학생들에게는 여전히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문장을 다듬고 고쳐 이 책이 담고자 하는 기독교적 지성이 잘 드러나고 독자에게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진리의 기둥이자 기초인 교회가 지적(知的)수준을 회복하는 데 다시 한 번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 「How to Understand and Apply the New Testament: Twelve Steps from Exegesis to Theology」｜Andrew David Naselli 지음 / 송동민 옮김
브라이언 채플, 피터 젠트리, 그레이엄 골드워디, 낸시 거스리, 트렘퍼 롱맨, 존 파이퍼, 토마스 슈라이너 추천!
장르, 본문 비평, 번역, 문법, 논증, 역사-문화적 맥락, 문학적 맥락, 어휘 연구, 성경 신학, 역사 신학, 조직 신학, 실천 신학 등 열두 단계에 거쳐 구약과 신약의 주해에서 신학에 이르게 하는 길로 인도해 줄 책.
히브리어나 헬라어를 모르는 평신도든, 원어로 성경을 연구하는 학생 모두 읽을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었다.
또한 몇몇 성경 본문의 구조를 통찰 있게 분석하고 많은 본문을 면밀하게 주해하면서, 어떻게 성경을 주해하고 적용할지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일상기도」｜정한신 지음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우리는 일상 곳곳에서 언제든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정한신 연구원이 꾸준하게 쓴 일상기도 모음집이다. 이 기도들은 의미 없어 보이는 일상의 작은 순간과 경험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지 알게 해줄 뿐 아니라, 이웃과 공동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다.
★ 「호당선생, 일상을 말하다」｜홍정환 지음
단 것을 광적으로 좋아해 “호당선생”(好糖先生)이라 불리는 지혜로운 노인과 서브컬쳐에 관심 많은 평범한 젊은이 오덕이 일상생활의 다양한 주제를 두고 나누는 이야기!
이 두 사람의 오고가는 대화를 통해, 잠, 설거지, 독서, 휴대전화 등 일상의 사소한 것들에서도 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일상의 삶에서 드려지는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며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영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읽어 볼만한 책이며 특히 일상생활의 영성을 주제로 토론하는 소그룹 구성원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 「Mere Discipleship: On Growing in Wisdom and Hope」｜알리스터 맥그래스 지음 / 노진준 옮김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자이자 교수인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지성의 제자도를 소개한다. 맹목적인 믿음을 벗어나 풍성하고 깊은 믿음을 발견하게 해주고, 우리가 본으로 삼을 만한 인물들을 소개하여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그리스도의 제자도를 따르도록 인도한다.
★ 「읽는설교 야고보서」｜정근두 지음
대표적인 강해설교자인 정근두 목사가 울산교회에서 했던 야고보서 강해 설교를 모은 책이다. 정근두 목사는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그에게 배운 강해 설교의 원리를 실제 현장에서도 적용하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성도에게 전했던 정근두 목사의 설교는 논리적이며 듣는 이의 심령을 꿰뚫는다. 올해 출간되는 <읽는 설교 : 야고보서>에도 강해설교의 대가다운 면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야고보서의 특색은 비종교적인 용어를 써서 신앙생활을 이야기하는 데 있다.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아주 일상적이고도 구체적인 삶에서 풀어가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 한국 교회 성도로서 우리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줄 것이다.
★ 「읽는설교 골로새서」｜화종부 지음
「읽는설교 갈라디아서」에 이은 화종부 목사의 읽는설교!
현재 남서울교회 담임목사이자 “구주”와 “조국 교회”를 사랑하는 설교자인 저자는 골로새서 3장 말씀을 통해 예수 믿는 삶을 풍성하게 누리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골로새서는 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지극히 높으심을 선포하는 내용을 담아 보낸 편지다. 이 강해서를 통해 당시 골로새 교인들이 누리고 깨달은 바를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투나비안 나이트」(가제)｜손창남 지음
선교사로 부름받은 지 30년이 되는 손창남 선교사의 책이다. 이전 책 <족자비안 나이트>와 <쏘라비안 나이트>에 이어 이번 책은 한국으로 돌아와 본국사역을 하면서 느낀 애환과 동원사역을 하며 ‘건강한 선교’란 무엇인지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인도네시아 말로 시각장애인을 뜻하는 말이 ‘투나 네트라’이다. 학생사역자에서 동원사역자로 성장해가는 모습 속에서 손창남 선교사는 계속 눈뜨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책 제목에 ‘투나’라는 단어를 넣게 된 것이다. 제목처럼 이 책은 하나님이 이끄신 선교의 기나긴 여정에서 계속 눈뜨고 깨닫게 된 귀한 경험들을 독자들과 함께 나눌 것이다. 또한 선교의 올바른 방향성을 잡아주며 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한 컨설팅과 코칭도 제시할 것이다.
★ 「The Prayers of Jesus: Listening to and Learning from Our Savior」｜마크 존스 지음
예수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인이 따라야 할 가장 위대한 기도의 본이시다.
이 책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상 복있는사람)의 저자 마크 존스의 신작으로, 저자 특유의 문체로 그리스도가 드린 기도의 내용과 구조를 살피면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동안 기도가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보여 준다.
★ 「Reconciling Theology and Science」｜낸시 머피 지음 / 김기현, 반성수 옮김
풀러 신학교 기독교 철학 교수인 낸시 머피의 책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저자는 신학과 과학을 급진적 종교개혁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신학과 과학의 유사점과, 몇몇 과학에서 제기되는 신학적 쟁점들을 다루고 세부적으로는 인간과 진화, 그리고 나아가 신학과 사회과학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기독교 신학이 현대 과학과 조화를 이루는 방식을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신학과 과학의 대화와 화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에스겔서」(가제)｜전성민 지음
밴쿠버 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인 전성민 교수의 에스겔서!
저자는 에스겔서를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죄의 모습을 자각하게 한다. 종교적 죄악과 사회적 죄악은 연결되어 있으며, 종교적 책임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이 책은 에스겔서에서 이야기하는 성전 회복과 공동체 회복이 세상의 변화로 이어져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일상을 만들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 「신약 성경으로 읽는 제자도」(가제)｜김기현 지음
「예배, 인생 최고의 가치」, 「내 안의 야곱 DNA」, 「자살은 죄인가요?」(이상 죠이북스) 등 여러 저서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현실적인 자리를 재조명해 주는 김기현 목사의 책이다. 이 책은 사복음서, 바울 서신, 요한계시록을 통해 신약 성경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제자도의 길을 소개한다. 각 성경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를 통해 제자가 따라야 할 삶의 키워드를 제시한다. 소그룹으로 함께 읽기에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