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마음에 커다란 돌이 떨어졌어요!
(원서명 : Big Feelings Days)
오브리 샘슨 지음 / 나탈랴 바실리카 그림 / 죠이북스 편집팀 옮김
2024년 6월 25일 출간
203*254 / 40쪽 / 12,000원
ISBN 979-11-93507-23-0 (77230)
작은 영혼이 감당하기에 버거운 감정과
예수님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
어느 날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터덜터덜 걸어오는 아이,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차올라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 나 속상해요.” “아빠, 나 슬퍼요.” 이 말을 듣는 부모는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습니다. 아이들은 때때로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갑자기 이불 속으로 쏘옥 숨어 버리기도 하며, 바닥을 쿵쿵 구르며 심술을 부리기도 합니다. 이것은 아이도 점차 자아가 강해지면서, 말로 설명하기 힘든 복잡한 감정을 가진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욕심 같아서는 우리 아이는 힘든 일 없이, 구김 없이 그저 행복하게만 지내면 좋을 텐데, 결코 이 세상의 삶은 그럴 수 없음을 부모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감정에 적신호가 켜지면 그때부터 긴장하게 되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겪는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상상력을 통해 마주하게 합니다. 그리고 큰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는 순간에도 늘 예수님이 옆에 계시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어린 독자뿐만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 품에 안기기를 갈망하는,
어른 속의 아이에게도 꼭 필요한 책!
우리는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착한 아이로 살아야 한다’고 배우며, 감정을 드러내는 것보다 숨기는 것이 미덕이라고 여기며 자라왔습니다. 그 탓에 부정적인 감정이 들더라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 미숙하지요. 그래서인지 다 큰 어른들의 마음속에도 큰 돌덩어리 하나쯤은 품은 채로 살아갑니다. 「오늘 내 마음에 커다란 돌이 떨어졌어요!」는 아이들을 위해 기획되었지만 어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마음에 “쿵” 하고 커다란 돌이 떨어져,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감정 때문에 힘들어지면, 예수님에게 가지고 나아가 해결받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방법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어린 독자들과 어른 독자들은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의 영역까지 예수님이 세밀하게 보살피고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그 감정을 예수님 안에서 풀어내는 방법까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 존재뿐만 아니라 우리가 겪는 감정까지도 따뜻하게 돌봐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꼭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다음 세대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 진리를 전해 주십시오.
예수님, 오늘은 제 마음에 커다란 돌이 떨어진 날이에요.
그래서 너무 화가 나요! 너무 슬퍼요! 너무 힘들어요!
이 감정이 나아지도록 도와주실래요?
<이런 점이 좋아요!>
- 아프고 무거운 감정을 다룰 줄 모르는 아이들의 눈높이 맞추어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 표현에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하여 흥미와 생동감을 더합니다.
- 어린 자녀를 화내고, 슬퍼할 줄 아는 감정을 지닌 독립적인 존재로 대하도록 돕습니다.
- 말로 표현하기 힘든 복잡한 감정을 예수님에게 가지고 나아가 해결받도록 이끌어 줍니다.
<더 재미있게 읽기>
- 감정에 따라 아이들이 입은 옷이 어떻게 다른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 예수님과 만나는 장면마다 계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어떤 의미가 있을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 돌아가신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한 그림이 숨어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세요.
***이 도서는 권장 사용 연령 3세에서 8세로 안전 인증 마크를 획득했습니다.
■추천사
저자는 아프고 먹먹한 마음을 다룰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슬픔과 아픔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해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아이 스스로도 잘 모르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상상력을 통해 마주하게 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_김수나(사모, “병아리 사모 일기” 인플루언서)
자녀를 하나의 독립적인 인격체로 대한다는 것은 아이가 울고, 웃고, 화내고, 슬퍼할 줄 아는 감정을 가진 존재임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예수님에게 올려 드려 보세요. 그러면 부모의 감정에도 새로운 변화가 싹틀 것이라고 믿습니다.
_김정태(목사, 「말씀이 육아가 되어」, 「예배소품」 저자)
이 책은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품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어요. 나도 다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덕지덕지 붙은 마음을 들고 가도 괜찮아요. 넉넉하게 이해해 주시고 안아 주시는 그분을 만나 보세요. 사실은 저도 마음에 커다란 돌이 떨어진 날이면 그분의 품에 숨는답니다.
_장보영(동화 작가, 「내가 엄마가 되어도 될까」 저자)
이 책과의 만남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제까지 한 번도 ‘예수님이라면 감정을 어떻게 대하실까?’를 묻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여러 감정을 따뜻하고 지혜롭게 대하시는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위로를 주고, 어른들에게는 지혜를 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_정석원(목사, 「청소년 기도 많이 걱정 조금」 저자)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종종 ‘착한 아이로 살아야 한다’고 배우며 자라 왔습니다. 그로 인해 때로는 마음속에 너무나 큰 돌덩어리를 품은 채로 살아가는 것같이 느낍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 돌덩어리를 예수님에게 가지고 나아가 해결받는 근본적인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어서 더욱 감동되었습니다. 수많은 아이와 그 아이들을 위해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이 책을 꼭 선물하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_유지혜(전도사, 한성교회 차세대사역 팀장)
그림책을 펼치기도 전에 감각적인 페리텍스트(peritext)로 이미 반해 버렸습니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복잡 미묘한 ‘감정’이라는 주제가 재미와 감동의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작가의 동심이 더해진 구성의 세밀함으로 인물의 감정 묘사를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도 슬픔과 화, 분노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이러한 모든 불편한 감정까지도 예수님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이 따뜻한 그림책으로 널리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_이재영(영유아 교회교육연구소 소장, 기독교 교육학 박사)
어른도, 어린아이도 누구나 때때로 감정에 압도당하고, 화나고 슬픈 날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잘 모릅니다. 이 단순하지만 심오한 현실이 이 책에 더욱 마음이 가게 하고, 바람과 거친 파도를 잔잔케 하시는 예수님의 보살핌을 받는 상상을 하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저는 이 훌륭한 글과 그림을 빨리 손주들에게 보여 주고 싶군요.
_댄 알렌더(시애틀 마스힐 신학대학원 설립자이자 총장, 미시간 주립대학교 상담심리학 박사)
오브리는 우리가 겪는 복잡한 감정들을 심오하지만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로 설명해 줍니다. 또한 그 감정 속에서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아름답게 보여 줍니다. 이 책은 어린 독자뿐만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 품에 안기기를 갈망하는, 어른 속의 아이에게도 꼭 필요한 신선한 공기입니다.
_호산나 웡(국제 연설가, 「You Are More than You’ve Been Told」 저자)
제가 오브리의 가르침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그의 모든 책과 메시지에서 목회자스러운 목소리가 빛난다는 점입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고요.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와 양육자는 그가 보내는 놀라운 메시지를 즉시 알아차릴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감정을 모두 이해하신다는 것을요.
_캣 암스트롱(성경 교사, “Storyline Bible Study” 시리즈 저자)
이 메시지는 모든 어린이가 이해해야 할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감정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장애물이 아니라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통로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우리가 평생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과 관계 맺는 방식에 깊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 책을 통해 오브리는 이 세상 어린이들에게 가장 귀한 선물을 주었습니다.
_크리스틴 케인(A21과 프로펠 위민[A21 and Propel Women] 설립자)
■저자 소개 | 오브리 샘슨
시카고의 다민족 교회인 리뉴얼교회와 시애틀의 멀티사이트 교회인 팀버레이크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작가이자 ‘프로펠 에클레시아’ 코치, 라디오 쇼 <THE COMMON GOOD>과 팟캐스트 <NOTHING IS WASTED>의 공동 진행자입니다.
오브리는 상처받은 그리스도인들이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발견하도록 돕고, 서구 교회가 덜 무기력한 고통의 신학을 갖도록 준비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오브리는 남편 케빈과 멋진 세 아들과 함께 시카고에 살고 있으며, 그곳에서 매 순간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림 작가 소개 | 나탈랴 바실리카
어렸을 때, 들판과 농장으로 둘러싸인 시골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나탈랴는 주변 환경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나탈랴는 삽화에 독특한 느낌을 주기 위해 전통적인 도구와 디지털 도구를 적절히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자연, 동물, 아이들이 나탈랴 작품의 주인공들입니다.
■ 구매처
'도서 소개 > 2024년 신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읽는 설교 요한일이삼서》 | 김형익 지음 (3) | 2024.10.02 |
---|---|
《리더십 빌드업, 프로젝트 티모티》 | 손창남 지음 (0) | 2024.08.12 |
《신약을 읽다: 14주 바이블 워크북》| 데이비드 파머·존 모서 지음 | 이대은 옮김 (0) | 2024.05.24 |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 윌리엄 윌리몬 지음 | 송동민 옮김 (1) | 2024.04.24 |
《진정한 플렉스》| 신동재 지음 (2) | 2024.03.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