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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을 위한 독서》| C. 크리스토퍼 스미스 | e-pub

by 까라멜마끼야또오 2023. 1. 6.

“인간의 갱신과 교회의 재건을 위한 신선하고 풍부한 제안!”

스캇 맥나이트 서문, 월터 브루그만 추천!

 

 

우리를 행동으로 더 깊이 이끌 수 있도록 함께 독서하는 법

“읽고, 숙고하고, 대화하고, 배우고, 일하고, 함께 묶는 것, 이것들이 우리의 교회와 지역, 그리고 세계의 성숙과 번영을 시작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서로 연결된 삶이 우리가 창조된 즐겁고 의미가 풍성한 목적이다. 이것이 충만히 살아 있는 인간이다!”

 

 

독서, 사랑에 뿌리내린 지식을 향한 여정

우리는 흔히 독서를 지극히 개인적인 활동으로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독서는 한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손에 들고 눈으로 읽어 나가는 행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독서에 대한 그러한 우리의 관념이 ‘슬로 리딩’(Slow Reading)의 실질적인 장벽이라고 말한다. 독서를 개인적인 실천으로만 이해할 때, 독서가 세상을 보고 경험하는 우리의 방식을 변화시키고 지역 사회가 운영되는 방식도 변화시킨다는 것에 대한 감각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실로 교회 공동체의 역할이 신자 개인의 구원 문제를 다루는 데서 끝나지 않듯이, 저자의 독서는 개인적인 실천에만 머물지 않는다. 즉, 이 책은 부제가 던지는 질문인 “책은 어떻게 교회와 이웃의 번영을 돕는가”에 대한 대답이다. 

이 책의 저자 C. 크리스토퍼 스미스는 “잉글우드 북리뷰”라는 서평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자신이 출석하는 잉글우드교회에서도 독서를 장려하고 함께 책을 읽으며 대화하고 토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활동으로 여겨지기 쉬운 ‘독서’가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어떤 힘을 지니는지, 그리고 그 개인적인 활동이 ‘교회’라는 공동체로 확장되었을 때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화해 사역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저자가 이미 경험하고 이 책에서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C. 크리스토퍼 스미스는 지역 교회 정체성이 ‘학습’과 ‘행동’이라는 근본적이며 서로 엮인 두 가닥의 실로 구성되어 있다고 이해한다. 하나님의 화해 사역을 온전히 따르는 법을 ‘배우는’ 제자도를 실천하고 이웃들 속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교회는 함께 읽고 대화하며 분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가속화되어 가는 이 시대에 ‘슬로 리딩’의 필요를 언급하고,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 상상력을 형성하고 개혁하는 데 독서가 어떻게 필수적인지를 강조한다. 이 책은 교회와 이웃, 그리고 세계 전체에서 번영하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지역 교회 모임에서 주의 깊게 읽는 기술의 습관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우리의 지성과 상상력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변화 사역에 자신을 맡기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다양한 교회 환경에 맞추어 새롭고 깊고 통합된 방식으로 독서 문화가 자리 잡고, 그것을 통해 교회와 지역 사회의 연대로 확장되는 길을 열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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