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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2025년 신간

《위로, 성도가 살아가는 힘》 | 조태성 지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5. 5. 8.

위로, 성도가 살아가는 힘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에게 전하는 열두 편의 위로 메시지

조태성 지음 
2025년 5월 10일 출간
135*205mm / 208쪽 / 14,000원
ISBN 979-11-93507-55-1 (03230)

 

고단한 하루의 끝자락에서 밤하늘을 올려다볼 때,
별처럼 반짝이는 하나님의 위로를 건네는 책.

 

『위로, 성도가 살아가는 힘』은 저자 조태성 목사가 청복교회 강단에서 전한 열두 편의 설교를 바탕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에 깊이 다가서는 하나님의 위로를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설교집이 아니다. 저자가 한 주 한 주 성도들과 울고 웃으며 길어 올린 이 메시지들은, 이론으로만 머무는 것이 아닌 생생한 경험의 고백이자, 성경의 진리와 함께 풀어낸 살아 있는 위로의 메시지다. 빈 그물 같은 삶에도 다시 꿈을 주시는 하나님, 사막 같은 광야에서도 말씀으로 길을 여시는 하나님, 실패와 상처 속에서도 다시 걸어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진실하게 전한다. 

삶의 가장자리에서 “나는 실패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주님이 너를 여전히 붙들고 계신다”고 담담하고도 조용히, 그렇지만 깊은 울림이 되도록 뜨겁게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 위로는 단순한 감정적 위안이 아니라,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라는 것을! 『위로, 성도가 살아가는 힘』은, 다시 믿음의 길을 걷고 싶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이 되어 줄 것이다.

 

텅 빈 그물에도, 광야 한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위로는 멈추지 않는다.

 

이 책은 무엇보다, 연약한 인생의 자리마다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위로를 깊고 조용한 언어로 전한다. 책 속에 담긴 열두 편의 설교는, 각각 삶의 구체적인 질문에 응답한다.
“왜 나는 빈 그물 같은 인생을 사는 걸까?”, “광야 같은 이 시간을 어떻게 견뎌야 할까?”, “닫힌 문 앞에 서 있을 때, 나는 무엇을 바라보아야 할까?” 이 책은 성경 인물들의 삶을 오늘 우리의 시간 위에 겹쳐 읽게 한다. 밤새도록 수고했지만 빈 그물을 끌어올려야 했던 베드로, 광야에서 목마름에 지친 사마리아 여인, 더 이상 희망이라고는 없는 38년 된 병자, 그리고 한 줄기 소망을 찾아 달리던 삭개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그 옛날의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는 이 인물들의 걸음을 따라가며, 우리 인생의 광야와 실패, 공허한 그물과 닫힌 문 앞에서도 하나님이 어떻게 찾아오시고, 어떻게 말씀하시고, 어떻게 위로하시는지를 깊이 조명한다.

텅 빈 그물도, 끝내 주님으로 가득 채워진다. 사막 같은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은 결코 마르지 않는다. 위로란 단순히 상처를 덮어 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새 해석이다. 그리고 그 새로운 시선이야말로, 우리가 다시 걸어가게 하는 힘이다. 이 책을 통해 이 진리를 알게 된다면, 자신 또한 다른 이에게 이런 위로자가 되기를 소망하게 될 것이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삶의 무게에 지쳐, 다시 일어설 힘이 필요한 사람

-실패와 상처의 시간을 지나며 하나님의 위로를 구하는 사람

-신앙생활 속에서 지치고 흔들리는 마음을 붙들고 싶은 사람

-위로를 전하는 사역자, 목회자, 리더로서 먼저 위로받고 싶은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격려와 신앙의 선물을 전하고 싶은 사람

 

 

■ 저자 소개 │ 조태성

 

개척교회 목사의 둘째 아들로 자랐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목회 환경이 어렵고 힘드셨지만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으셨고, 자녀들에게 기도로 풍성히 채워 주셨다. 처음부터 목회자가 되려고 하지는 않았다. 그저 먹고사는 문제에 걱정이 많던 젊은이였다. 그러던 중 청년부 시절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목회의 길을 결단했다. 목사가 된 후, 하나님 외에 의지할 데 없는 성도, 젊은 날의 자신처럼 방황하는 청년과 다음 세대를 많이 만나게 되었다. 지금까지 하나님에게 받았던 위로를 이제야 목회 현장에서 조금씩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부족한 남편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아내와 멋지게 잘 자라고 있는 세 아이의 아빠로서 오늘도 분투하며 목회 현장을 지키고 있다.

조태성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교육 목회를 꿈꾸며, 미국 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기독교 교육학 석사 과정을 마쳤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분당우리교회에서 8년간 부교역자 훈련을 마치고, 2018년 6월부터 현재까지 익산 청복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 추천사

 

한 장 한 장을 넘기니 밤새 커피 한 잔을 두고 깊은 대화를 나눈 듯 배부른 느낌입니다. 막혔던 마음이 후련해졌고 그의 주특기인 강요하지 않는 예수님의 위로가 제 마음을 덮었습니다. 혼자 울고 있는 독자들에게 함께 눈물을 흘려 줄 조태성 목사의 이 책을 추천합니다.

_김바나바 목사(뉴욕 퀸즈한인교회)

 

이 책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은 성경의 소리를 오늘날 생생하게 들려줄 뿐 아니라 목회 현장에서 성도를 품는 목자의 가슴도 펼쳐 보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목자의 가슴을 통해 우리에게 손 내미시는 진정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의 뜨거운 심장 소리를 듣게 될 것 입니다. 사방이 막힌 듯한 삶에서 내일을 두려워 하는 사람에게는 우리를 향해 여전히 미소 짓고 계시는 주님의 온화한 미소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_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조태성 목사님이 부임해 오셔서 처음 설교하시던 날의 감동을 잊지 못합니다. 신선한 바람과 따뜻한 감동이 눈물 짓게 하였습니다. 이후 7년 동안 한 편의 설교도 놓칠 수 없는 말씀들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설교를 자세히 메모하면서 많은 분이 더 많이 공유하고 은혜를 유지하기 원했습니다. 많은 분에게 주님의 은혜가 전달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_양성수 장로(청복교회)

 

목회자의 눈에 힘들어하는 영혼들이 들어오면 마음이 부대낄 수밖에 없습니다. 지친 성도를 일으키고 도울 길은 말씀밖에 없습니다. 이 책 안에는 상처 입은 성도를 따뜻한 가슴으로 끌어안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음을 느낍니다. 위로와 용기, 회복과 치유, 그리고 소망으로 가득 찬 말씀의 비경 안으로 초대합니다.

_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청복교회로 담임 청빙을 받아 부임한 지 8년 차가 되었는데, 매주 정성을 들인 설교를 모아 책으로 엮는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했습니다. 믿음으로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에, 저자가 강단에서 전한 열두 편의 위로 메시지는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에게 하늘의 위로가 될 줄 믿습니다.

_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성경 본문에 대한 진지한 해석, 깊이 있는 독서와 시대를 읽는 통찰, 그리고 무엇보다 저자의 삶에서 길어 올린 목회의 경험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삶의 광야에서 지친 이들에게, 빈 그물 같은 하루에 허탈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잃은 이들에게 이 책은 강력하게 속삭입니다. “주님이 여전히 너를 위로하신다.” 이 책이 많은 이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_조영민 목사(나눔교회)

 

 

■ 차례

 

추천사

시작하는 글

 

PART 1. 연약한 우리, 위로가 필요하다

1. 그물이 텅 비어 있나요?

2. 지금 광야를 걷고 있나요?

3. 행복의 문이 닫혀 있나요?

4. 누가 나를 위로해 주지?

 

PART 2. 그들도 우리처럼 위로가 필요했다

5. 38년 된 병자, 참된 희망이 된 위로

6. 사마리아 여인, 목마름이 해갈되는 위로

7. 베드로, 만남을 통한 위로

8. 삭개오, 속히 내려옴으로 얻은 위로

 

PART 3. 결국 그분의 위로로 살아 내다

9. 별이 빛나는 밤에!

10. 가장 듣고 싶었던 말

11. 내 인생의 잔치는 이제 시작입니다

12. 기적은 끝나도 은혜는 계속된다

 

마치는 글

 


■ 책 속의 문장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이 고백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순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습 그대로를 받아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실패로 비어 있는 그물을 보시고, 당신이 준비하신 것들로 풍성히 채워 주시는 분입니다. _p.24

 

비록 결핍과 부족이 가득한 인생 광야를 걸어가지만, 성도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염려는 그냥 사라지지 않습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과 동행할 때, 그분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걱정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때 세상은 염려로 가득 찬 곳이 아니라, 감탄과 경이로 가득 찬 세상이 됩니다._p.40

 

우리 힘만으로는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따라와 주시는 것입니다. 내 삶에 부족함이 있다고 느껴질 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고 있다고 느껴질 때, 하나님의 열심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 열심 안에서 담대하게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_p.45

 

어디에 서 있느냐가 행복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서 있느냐가 행복을 결정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임을 믿음으로 선언하는 순간, 그분의 일하심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알게 됩니다. 행복의 문이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있었다는 사실을요. 함께 그 문을 열어 볼까요?_p.62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인간적인 수준에서만 믿어 온 것이 아닐까요?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하나님을 믿고,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정도로만 신앙생활을 해온 것은 아닐까요?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시는 분입니다. 그저 슬픔의 자리에 함께 계신 정도가 아니라, 슬픔의 원인을 없애시는 능력을 가지신 분입니다._p.78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마음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사는 것이 고문처럼 느껴질지라도, 하나님은 그 인생 가운데 찾아오십니다. 그분의 찾아오심으로 우리의 절망은 끝이 나고, 새로운 시작이 열립니다._p.92

 

우리는 어떤 경계, 어떤 기준을 붙들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 기준은 결국 서로의 갈증만 더 깊게 만들 뿐입니다. 우리의 목마름 가운데 참된 해갈을 주시기 위해, 기준과 경계를 허물고 찾아 오신 주님. 이제는 우리가 그분을 닮아, 우리 안의 경계를 내려놓아야 할 때입니다._p.110

 

연단을 통해 우리는 거룩함을 배웁니다. 거룩은 내가 수련하고 애를 써서 얻는 영적 수준이 아닙니다. ‘주님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라는 고백, 바로 그 자리에서 거룩은 시작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고난과 광야는 성도를 거룩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용광로요, 훈련소입니다. _p.157

 

성도는 세상이 부여하는 정체성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으로 자신의 존재를 규정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목소리는 오늘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_p.179

 

 

■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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