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기도가 필요한 우리.
청년들은 목마르다. 교회 안의 메마른 가르침에, 세상에서 드러나는 교회의 일그러진 자화상에, 성경책 안에 갇혀 버린 하나님나라 비전에. 아직은 교회 안에 있지만 퍽퍽함을 견디기 벅차다. 삶에서 유리되어 굳어버린 교리들, 신앙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온갖 의무들, 얄팍하고 방만한 성경 지식을 넘어, 예수께서 약속하신 생명력 넘치는 삶이 가능할까?
한국 교회가 주기도문을 잃어버렸다고?
매 주일 공동예배에서 주기도문을 고백하고, 그리스도인 모임을 마칠 때마다 주기도문을 외우며, 종종 시험도 본다. 조사를 틀리지 않고 쓰는 것이 까다롭다. 그런데, 한국 교회가 주기도문을 잃어버렸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입술에 딱지가 앉도록 듣고 읊는 주기도문이지만, 그저 외우기만 하는 주기도문은 ‘기도’가 빠져버린 ‘주--문’, 주문에 불과하다. 주기도문에 담긴 폭발적인 변혁의 능력은 사라져 버린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주기도문의 핵심은 글자 그대로의 주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라져 버린 그 부분에 있을 것이다.
《청년아 때가 찼다》,《교회 안의 거짓말》저자 김형국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나라 백성의 기도
김형국 목사는 끊임없이, 예수의 중심사상인 ‘하나님나라’ 관점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해 왔다. 우리의 정체성도, 우리 삶의 의미도, 세계와 역사의 흐름도, ‘하나님나라’ 관점으로 볼 때 온전히 정돈되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진단하는 그는, 그 원인이 ‘하나님나라’ 관점을 놓쳤다는 데 있다고 본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주기도문을 제시한다. ‘하나님나라 백성’인 우리가 예수께서 가르치신 주기도문으로 기도할 때, 주기도문에 담긴 하나님나라의 비전과 하나님나라 백성의 정체성이 우리 속에 깊이 각인되어 우리 자신을 형성할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기도 생활은 어떠십니까?”
많은 이들에게 신앙생활에서 가장 자신 없고 어려운 부분이 아마도 기도 생활일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기도의 기쁨과 풍성한 유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마태복음에서 주기도문이 위치하고 있는 산상수훈의 맥락 안에서 기도 생활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오늘날 기도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용기를 준다. 책 뒤에 실린 “주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하기”를 개인 기도 시간과 공동체 모임에서 활용하는 것도 기도를 배우는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의 안내를 따라 깊은 기도로 들어가는 문을 열고, 하나님께 귀 기울이며,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품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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