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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출간 도서

《읽는 설교 요한계시록》 1, 2 | 정근두 지음

by 천연덕 2021. 4. 26.

읽는 설교 요한계시록 1, 2

 

 

 

 

 

 

 

 

 

 

정근두 지음

2021년 4월 20일 출간

 

vol. 1 ◆ 1-11장

152*225 / 596쪽 / 30,000원

ISBN 978-89-421-0462-8 (03230)

 

vol. 2 ◆ 12-22장

152*225 / 720쪽 / 35,000원

ISBN 978-89-421-0463-5 (03230)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

 

한국의 대표적인 강해설교자 정근두 목사의 두 번째 읽는 설교!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절정, 요한계시록

 

 

두려움과 수수께끼의 책이 아닌 승리의 기쁨과 소망의 책으로

요한계시록은 새롭거나 전혀 다른 내용을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하고, 신약의 사도들이 증거했으며, 주님 자신이 가르치신 그 종말의 진리를 표현을 달리하여 묵시적으로 전하고 있다. 즉, 요한계시록은 신구약 계시의 완성이다. 구약과 신약의 모든 이야기와 가르침이 다 녹아들어 마지막으로 주어진 책이 요한계시록인 것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강해설교자 정근두 목사는 오늘날의 시대적인 상황과 요한계시록 자체의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때가 가까움이라”(계 1:3)는 말씀에 대한 부담으로 요한계시록 설교를 한 절 한 절 강해하였다. 저자는 서론에서 요한계시록의 각 단락을 신구약의 성경 구절로 요약하여 계시록이 구약과 신약의 계시의 완성임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이처럼 저자는 이 책에서 요한계시록이 성경의 다른 책들과 맺는 관계를 보여 주어 계시록을 바르게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 책은 요한계시록에 대한 신학적 접근과 해석을 담되, 성도들이 요한계시록을 더욱 친근한 성경, 여느 성경과 다를 바 없는 66권 가운데 한 권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왜곡된 해석과 오해가 많은 성경인 만큼, 탁월한 영성을 지닌 사도 요한이 계시를 전하고자 한 의도와 목적에 따라 바른 해석학적 틀로 계시록을 설교하는 저자의 강해는 매우 의미가 깊다.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요한계시록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전반부인 1-11장은 교회와 세상의 투쟁을 다루고, 후반부인 12-22장은 그 싸움의 더 깊은 배경을 밝혀 준다. 「읽는 설교 요한계시록」 Vol. 1은 전반부인 1-11장을 담고 있으며, 세상에서 박해를 받지만 그리스도께서 내재하시는 교회는 결국 보호받고 승리자로 서게 됨을 선포한다. 세상에 있는 교회는 박해를 받지만 그들의 기도는 응답되어서, 큰 환난을 벗어나고 최후 승리를 거둘 것을 보여 준다.  「읽는 설교 요한계시록」 Vol. 2는 후반부인 12-22장을 담고 있으며, 지상의 투쟁보다 더 깊은 영적 배경과 그리스도의 궁극적 승리를 소개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의 목적은 우리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거나 종말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것이 아니다. 지금 고통당하고 있는 성도에게 그 고통의 의미를 알게 하고 주님의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것이다. 마지막 시대를 살아간다는 말이 피부로 와 닿는 오늘날, 하나님이 주신 계시의 완성인 요한계시록은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먼저 읽고 이해해야 할 성경일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총 7막으로 구성된 연극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총 7막의 연극, 총 7단원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단원은 1-3장으로, 중심 주제는 일곱 교회, 일곱 금 촛대 사이로 다니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일곱 금 촛대 사이로 다니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는 그분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세상의 빛인 교회의 사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단원은 4-7장입니다. 여기서는 하늘의 환상과 일곱 봉인이 떼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죽임당하셨으나 지금 하늘에서 다스리시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뵈올 수 있습니다. 역사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전개되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는 주님의 말씀이 기억나는 부분입니다.
셋째 단원은 8-11장입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악한 세상에 울려 퍼지는 경고의 일곱 나팔 소리를 듣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경고를 발하시는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의 죄악을 경고하시는 분이라고 요한은 말하고 있습니다.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 울려 퍼지는 일곱 경고의 나팔이 셋째 단원의 주제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눅 18:7)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떠오르는 부분입니다. 여기까지가 요한계시록의 전반부에 해당합니다. 전반부에는 세상의 박해를 받는 교회의 모습이 드러나 있습니다.
12장부터 마지막까지 후반부가 펼쳐집니다. 후반부에서는 마침내 최후 승리자인 교회의 모습이 부각됩니다. 넷째 단원은 12-14장입니다. 용과 그 추종자의 박해를 받는 여인과 그 남자아이에 대한 환상입니다. 말하자면 눈에 보이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천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그림자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싸움은 이미 하늘에서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전개되는 투쟁은 그것을 반영할 뿐임을 보여 줍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는 예언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장면입니다.
다섯째 단원은 15장과 16장으로, 회개하지 않는 세상에 임하는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입니다. 경고의 나팔 소리를 듣고도 회개치 않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부어집니다.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롬 2:5)라고 경고한 대로입니다.
여섯째 단원은 17-19장입니다. 여기서는 바벨론의 멸망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에게 내린 징벌의 생생한 모습이 나옵니다. 악한 세상은 차례로 파멸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요일 2:17)라는 요한의 말씀과 같습니다. 우리는 거기서 지나가는 세상을 보게 됩니다.
마지막 일곱째 단원은 요한계시록 20장부터 마지막까지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회 마지막 원수의 최후와 더불어 성도의 최후 승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는 영광으로 묘사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토록 왕 노릇 하는 성도를 볼 때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라고 고백한 말씀을 확인하게 됩니다.
_서론에서

 

■ 지은이 소개 | 정근두

한국의 대표적인 강해 설교자이자 저술가이다. 1949년 경상남도 남해에서 출생했다. 10대에 목회자로의 부르심을 확신한 후 고려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소재한 포체프스트롬 대학교 신학부에서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에 대한 연구로 신학박사(Th.D) 학위를 받았다. 1986년 귀국한 이래 두레교회, 탄포리교회를 개척하여 시무했으며, 1995-2019년에 울산교회를 담임하였다. 현재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정근두 목사의 강해 설교는 하나님 말씀이 성경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적용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성도들을 안내한다. 그뿐만 아니라 논리적이면서 심령을 꿰뚫는 그의 설교는 그리스도인의 본질적인 삶의 모습을 증거하며 설득해 나가는 데 탁월하다. 저자는 “때가 가까움이라”(계 1:3)라는 말씀에 대한 부담과 이 시대에 요한계시록 설교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 책에서 요한계시록 본문을 바른 해석학적 틀로 깊이 있게 다루고자 했다.

그의 저서로는 「읽는 설교 야고보서」(죠이북스), 「구원사의 서곡」, 「제3의 유혹」, 「사람 낚는 어부가 되리라」, 「살았으나 죽은 자들의 인생」(이상 두란노), 「영광의 소망 그리스도」(생명의말씀사), 「마틴 로이드 존스에게 배우는 설교」(복있는사람), 「삭개오, 그에게로 오신 예수님」(KIATS) 등이 있으며, 역서로 「설교와 설교자」(복있는사람)가 있다.

 

 

■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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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설교 요한계시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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