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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e-book

《광야를 걷고 있는 그대에게》| 김유복 | e-pub

by 천연덕 2021. 12. 27.

지금 여기, 광야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그리스도인들에게

‘헬조선’, ‘루저’, ‘잉여’, ‘흙수저’ 등 21세기 한국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입에서 나오는 단어들에서 느껴지는 것은 암울과 절망이다. 태어나면서 삶의 성공과 실패가 정해져 있는 것 같은 세상, 잠재력과 가능성, 인격과 성품이 아닌 외모와 학벌, 소득 수준이 한 사람의 가치가 되어 버린 세상, 그래서 사람이 상품이 되고, 어느새 자신을 좋은 상품으로 만들고 선전하여 높은 값에 팔고자 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 버린 세상, 이런 세상에서 희망을 찾고자 하는 것은 어쩌면 어리석고 헛된 꿈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오늘 우리는 풀 한 포기 자랄 것 같지 않은 거칠고 황량한 광야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황량한 광야를 살아간 또 다른 사람, 다윗

여기, 말 그대로 광야를 살아간 사람이 있다. 성경에서 가장 인간적이라고 일컬어지는 인물, 우리처럼 완전하지 않지만, 아니 죄를 범하는 연약한 자였지만 하나님이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명하신 사람, 바로 다윗이다.

다윗은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고도 사울에게 쫓겨 짐승처럼 광야에서 살았다. 이스라엘의 왕이 될 자였지만 늘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도망 다녀야 했고, 심지어 이스라엘의 적인 블레셋에 망명할 만큼 비참했으며, 종국에는 아들의 위협으로 다시 광야로 나가야 했다. 그의 삶에서 광야는 실제로 그가 많은 시간을 보낸 공간이자, 험난하고 암울한 삶을 살아야 했던 시간이었다.

오늘 우리가 견디는 삶만큼이나 힘겨운 시간을 광야에서 보낸 다윗, 그는 그 광야를 어떻게 살아냈는가.

 

저항과 창조의 길, 우리는 광야에 서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유복 목사는 스물세 살 때부터 선교 단체 간사로 시작해 30여 년간 청년들을 섬겨 왔다. 그 세월 동안 그가 곁에서 지켜 본 청년들의 삶은 한순간도 고달프지 않은 적이 없었다. 어느 시대든 청년 세대는 그 시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겪으며 자랐고, 청년들의 고통은 그 시대가 겪는 질병의 통증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이었다.

누구보다 가까이 청년들을 지켜보며 그들의 아픔에 공감해 온 김유복 목사는 성경 인물 다윗이 광야에서 살아간 시간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통찰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그는 이 책을 읽는 그리스도인들이 광야의 시간을 살아간 다윗의 저항 정신을 배우고 하나님 말씀으로 말미암는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자신의 일상과 공동체에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세워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 사울이 지배하는 광야 같은 세상에서 왕이 되는 훈련의 삶을 살고 왕보다 더 진정한 왕으로 살아간 다윗의 이야기에서 청년 그리스도인들은 다윗이 보여 준 저항과 창조의 정신을 함께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청년이 희망이다> 시리즈

세상의 무한경쟁과 성공주의에 휩쓸려 어느새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잃고 상처 입고 아파하는 청년들.

<청년이 희망이다> 시리즈는 그들을 다시 일으켜 진리의 말씀으로 바른 성경적 가치를 세우도록 돕고, 세상을 거슬러 하나님 나라 복음을 구체적인 삶으로 살아 낼 수 있도록 참된 메시지와 삶의 현장 이야기를 함께 담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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