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된 지 30년이나 되었지만 여전히 수많은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있는 『세 왕 이야기』 그리고 미국의 서점 매니저들이 향후 100년 후에도 여전히 그리스도인들의 서가에 꽂혀 있을 책으로 꼽은 『신의 열애』의 저자이다.
그러나 진 에드워드는 영성 깊은 기독교 작가이기 이전에 평생을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 즉 유기적인 교회에 헌신해온 가정교회 운동의 선구자이며 지도자이다. 저자는 18세에 대학을 졸업하고 신학교 1년을 마친 후 성경을 바르게 이해할 더 좋은 길과 1세기 교회의 뿌리를 찾아 이스라엘-터키-유럽을 답사하며 치열한 탐구와 실천의 삶을 살았다. 동부 텍사스 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그 지난한 삶의 여정 가운데 세상에 내놓은 책들이 새로운 성경연구의 시금석이 될 『유기적 성경공부』와 가정교회 사역자들을 위한 『오래된 교회, 가정집 모임』, 『가정교회 팡세』 등이다. 그는 약 15권의 영성 관련 서적, 10여 권의 성경연구 서적, 다른 10여 권의 가정교회 관련 서적, 모두 약 40권의 책을 출판하였고 이 중에는 약 20여 개국 언어, 70여 개의 다른 제목으로 번역되어 수백 만권 이상이 판매된 책들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그가 세운 유기적인 교회들은 평신도들이 교회의 전적인 운명을 부여안고 지금도 민들레처럼 생존하고 있어 그가 단순한 기독교 작가가 아니라 자신이 글로 기록한 책을 몸으로 살아온 사람임을 증명하고 있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단골 초청 인사이기도 한 에드워드는 아내 헬렌과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유기적교회 개척자를 훈련시키며 노년을 보내고 있다.
“이 소설(신의 열애)은 진 에드워드가 쓴 여러 소설들 중 가장 뛰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 가지 성경적, 소설적 단점이 있음에도, 감동과 감격을 느끼는데 전혀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상징과 은유, 비유가 뜻하는 바를 모른다 할지라도, 주제가 주는 강렬한 메시지는 놀랍기만 합니다.
이 책은 소설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전도용으로 읽혀도 손색없을 만큼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통찰력이 있습니다. 개정판이 나와 두 번째 읽으면서, 이 책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떻게 태어났고, 어떤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지 정체성과 방향성에 대해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에게 중심을 잡아주는 이 책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지침서이고, 성경을 꼼꼼히 읽게 만드는 동역자가 되어 줄 겁니다.”
_<크리스천 투데이> 2017.01.29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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