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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북10호 "교양, 성경과 세상을 잇는 다리" 교양, 성경과 세상을 잇는 다리 손성찬 「모두를 위한 기독교 교양」 _글 쓰는 아조시✍️ 기독교나 교회를 떠올리면 아마도 가장 먼저 생각나는 상징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하늘 높이 솟은 빨간 네온사인 십자가죠. 전국에 편의점보다 많다는 개신교회당에 솟은 십자가들, 번화가 한쪽에서 큰 소리로 ‘베○칩’ 받지 말라며 소리치는 거리 전도자들의 자기 몸보다 큰 십자가,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그 붉고 강렬한 십자가는 기독교를 대표하는 분명한 상징으로 인식됩니다. 그러나 그 십자가를 자랑하는 이들에게 기독교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할까요? 아마도 한두 문장의 구호나, 잘 해봐야 ‘사영리’ 정도의 답변이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우리는 기독교를 상징으로 소개할 뿐, 기독교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종교인.. 2024. 5. 27.
《신약을 읽다: 14주 바이블 워크북》| 데이비드 파머·존 모서 지음 | 이대은 옮김 신약을 읽다: 14주 바이블 워크북데이비드 파머, 존 모서 지음 / 이대은 옮김2024년 5월 25일 출간175*235 / 116쪽 / 12,000원ISBN 979-11-984942-7-6 (03230)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예수 안에서 놀랍게 성취되었음을 이해하다! 「신약을 읽다」와 함께 읽고 공부하는 14주 워크북 출간 「신약을 읽다」는 어떤 책인가?「신약을 읽다」는 CASKET EMPTY 프로젝트 중, EMPTY에 해당하는 신약 성경 개관이다.(E = 대망 시대[Expectations], M = 메시아 시대[Messiah], P = 오순절 시대[Pentecost], T = 가르침 시대[Teaching], Y = 아직 임하지 않은 시대[Yet-to-come]를 뜻함.) “CASKET EMPTY” 프로.. 2024. 5. 24.
인간의 본성 ‘이방인 혐오’를 극복하려면…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타자를 참된 이웃으로 바라볼 때 교회는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가 강조한 ‘막연한 꿈속의 사랑’이 아닌 ‘행동하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저자의 말이다. “타자에 대한 적개심이 애국심으로 칭송받는 이 불안한 세상에서 낯선 이를 환대하는 일은 더욱 중요한 사역이 됐다.… 사회의 온갖 편견을 바로잡기 위한 믿음직한 해결책은 교회다.”https://www.themiss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430 인간의 본성 ‘이방인 혐오’를 극복하려면… - 더미션예배 시작 전 교회 입구에 남루한 차림의 노숙인이 구걸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성도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해 한 목회자가 노숙인으로 변신한 이 사회실험은 온라인상에서 높은 조회 수www.themission.. 2024. 5. 7.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그리스도인의 사랑과 환대에 관하여> 2024. 5. 7.
유투북09호 "신학은 과학과 대화할 수 있을까?" 신학은 과학과 대화할 수 있을까?낸시 머피 「신학과 과학의 화해」_글 쓰는 아조시✍️현재 한국 개신교 토양에서 주를 이루는 세 가지 전통을 거칠게 분류한다면, 먼저 ‘복음 전도와 회심’을 강조하는 ‘복음주의’와 근대 도시 발전과 함께 발생하고 성장해 온 ‘개혁주의’, 마지막으로 ‘평화신학과 회복적 정의’를 추구하는 ‘아나뱁티스트(재세례)’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한국 지형의 교회들은 대부분 복음주의와 개혁주의 그 어딘가에서 적당한 스탠스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나뱁티스트 전통과 관련해서는 교회사 한 자락의 ‘재세례파’의 이미지를 제외하면 대체로 생소하리라 생각합니다.아나뱁티스트 전통은 16세기, 당시 유럽의 ‘국가교회’에 저항하여 신앙의 순수성은 국가로부터의 자유를 통해 얻을 수 있다.. 2024. 4. 29.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 윌리엄 윌리몬 지음 | 송동민 옮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타자 혐오 시대, 그리스도인의 사랑과 환대에 관하여윌리엄 윌리몬 지음 / 송동민 옮김2024년 4월 20일 출간130*200 / 168쪽 / 12,000원ISBN 979-11-93507-21-6 (03230)  우리의 참된 문제는 ‘서로 사랑하라’고 분부하시는 하나님보다‘타자’를 더 두려워하는 데 있다.   차별과 혐오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타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존중할 수 있는가오늘날 한국 사회를 규정하는 표현 가운데 하나는 ‘혐오의 시대’다. 인종, 성별, 세대, 지역, 정치적 성향, 경제적 수준, 문화적 배경 등에서 나와 다른 카테고리에 속한 부류에 대한 혐오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방인 혐오증이 역사적인 현상이자 생물학적 현상이기도 하지만, 이.. 2024. 4. 24.